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별로 생각하고싶지 않아도, 기억이 되는 그런날.

숫자 개념이 별로 없는 난데.
꼭 이런 날은 아침부터 순간적으로 기억에 남을 건 또 뭐람.
내일은, 더욱 더 더욱 더 활기차게 보낼거다 ㅋ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서로를 그리워 했었는지 모르네

현관문 나설 때마다 그대도 만약에 혼자란 생각에 마음 아프다면
웃는 일조차 힘들다면..
여린 그대 성격엔 혼자 참겠지 바보처럼,,

지독한 외로움 끝에 서로를 원한데도 망설임 끝에 포기했다면..

-토이,

2013년 5월 6일 월요일

늙었는지,

포기도.. 체념도.. 더 쉽게 되는것 같네..

더 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눈에 띄지 않게 지내고싶은 마음.
그런 마음이다..
못난이같이.

청춘 뜨거운 감자.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건 꿈이 전분데
.
.
.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

언제부터 이런건지
나혼자만 이런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싶지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오지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