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09.08 토요일인데.. 그날은 할머니와 간단히 식사를 사드리고!! 무려 사드리고! ㅋ
파티는 일요일에...
오붓하게 엄마 아빠 목포에 데이트 다녀 온 후, 저녁에 깜짝 파티를 했다.
쉬폰케잌!..ㅎ
일본어 선생님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토요일에 고생하셔서 쉬폰케잌을 구워오셨다..
생크림과 프레이크, 코코볼, 설탕가루, 초 도... 다 준비해오셨다.
나는 정말 다 된밥에 숟가락만 올렸다.. 감사감사..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내가 만들었다고 개드립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잌 입장.. 초는 왜 두개냐.. 아직 30주년 안됐으니까.. 29 주년이기때문에 2개로 버틴닷!! 끙! 엄마 절대 문열면 안돼잉ㅇ~~ 되도 않는 애교를... |
오잉.. 이게 뭐냐.. 이거 주고 엄마 카드로 뭐 결재할라고.. 수작이여? 하는 표정은 아니겠지.. 나 혼자 괜히 찔리는 그런건 아니것징!?ㅋㅋ |
햄볶는 시간.. 좋것당.. 나도 내 자식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염원 가득담아 사진찍고 있었음.. ㅋㅋ 엄마 아빠 감사해요.. 좋은날 행복한날!! |
폭풍흡입.. 원래 반쪽 잘라서 앞집 사시는 부장님께 증정할 계획이었으나 먹다보니 이미 형체가.... ㅋㅋㅋㅋ 맛있었다. 더치커피도 들어가있고 커피가루도 있어서 너무 부드럽고.. 커피향도 나면서 꺄~` 또 먹고싶어.. |
이건 케잌 만들다가 남은 꼬투리 일본 카페에서 느낌으로 만들었는뎅ㅋ 선생님과 함께.. 빵 너무 많이 먹어서 빵순이 된것 같았다.. 결국 밤 9시께 김치에 밥 비벼먹는 나.. ㅋㅋㅋ |
와와아와와와와 축하드려요!!!!!!!!!!
답글삭제케잌 맛있겠다..
더치 커피도 들어갔다니.. 세상에..
ㅋㅋㅋ 내가 만든건 아니고 일본어 선생님이 홈베이킹 좋아하셔..
삭제하지만 정말 감동이었어, 옥아
사실 언니는 쉬폰케이크를 그날 처음 먹어본거라서.. ^*^
촌스럽징 ㅋㅋㅋ
근데 진짜 진짜 부드럽고.. 촉촉하고.. 이루말할 수가 없다..
옥아.. 아침 커피향이 참 좋은 가을날이구나.
얼마전 올라온 사진 보니 화끈하게 놀았던 것 같은데.. 시골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힘이든다. 놀사람도 없고. 놀았다가는 뉘집딸이 어쩌고저쩌고.. ㅠㅠ
ㅋㅋㅋㅋ'별소리를 다하지?
젊음이 소극적이게 되어버린다 이상하게.
젊음이 소극적이게 되어 버리다니 ㅠㅠ
답글삭제명문장이다..
난 왕왕 놀면서 몸과 정신을 넋다운 시켜 버려..
그런 의미로 더 놀아 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