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일이 많아서 특근 하기 때문에. 하지만 나는 월급을 받아서 오늘 나와서 있는 것에 대한 수당은 없다. 하지만 우리 생산직 사원들은 모두 1.5 배의 돈을 받기 때문에 왠지 기분이 업 되어 보인다.. 난 지루하기 짝이 없는데. ^^;
오늘도....
점이 유난히 많아 보이는 이유는. 한가지!!!
또 질렀다.
또 지름신이 강림!
그놈의 세 to the 일 !
추석 기념으로 너무 잦아.. 마음에 들어온다고.. ㅠ_ㅠ
티셔츠 1개와 레깅스 ( 무려 4개) 구매했다. 작년에는 쇼핑 하나도 안했는데..
(그래서 옷들이 다 늘어나고 헤져서 사는게 옳았다고 자기 합리화 중..)
레깅스는 4.8 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으로 할인해서 내가 정신을 놨기도 했지만 집에서 요가 하려니 바지통이 넓은 츄리닝은 자꾸 걸려서 불편했다.
그래서 요가복세트를 구경했지만 가격이 좀 높아서 그냥 마음 접었고. 레깅스로 대체 하기로 했다. ㅋㅋ
티셔츠는 지오다노에서 그냥.. 24.2 정도 가격으로 구매. 무료배송이 아니라서 아쉽다..
30부터 무료배송이라는데 그냥 꾹 참았다. 배송비 더 내고 말기로.
탁구를 하지 않는 대신 산책은 꼭 한다.
저녁밥 먹고 3-40분, 점심 먹고 30분.
그리고 아침 요가(25분) 와 스트레칭 (15분) 을 병행하고 있다.
그래서 살이 2k 불었지만 전체적으로 붙은 것 같은 느낌이다. 탁구를 멈춘지 보름 정도 되니 오른 팔 근육이 물러졌다. 형태는 그대로 있지만. ^^; 다시 시작하면 땅땅해지겠지..
인테리어에 관심이 부쩍 생겼다.
15년이 된 집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다.
하지만.. 옷사고 오빠 구두 선물해줘야하니까.. ^^;; 참아야하겠지 . ㅠ_ㅠ
이번달에도 할부가 끝나질 않겠구먼... 우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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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산책은 참 좋다.
소나무에서 나오는 향도 훨씬 짙어지고 빗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까
거기다 비가 세차게 내리지 않는다면 조금 맞아도 좋다. 자연과 동화된 느낌이된다. 나도 한그루 나무가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점심시간에 산책하고 오면 오후 기분도 상쾌해지고 업된다. ^^
오후 시간은 좀처럼 느리게 가니까..
이제 반팔이 춥게 느껴진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요즘이다. 다만. 재채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게 싫다. _-; 콧물은 옵션이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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