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4일 화요일

2시 20분 기상

드디어 2시에 눈이 떠졌다.
2시에 눈이 떠지면 공부를 하겠다고 전면전을 선포한지 나흘 쯤 된건가..
공부하기로 마음먹으니 잠을 잘잤던 터였다.ㅋㅋㅋㅋ 뭐야..ㅋㅋㅋㅋ

아무튼 2시 20분 경 눈이 떠졌고, 나는 일어나서 차거운 방울토마토 다섯개를 꺼냈다.
물론 핸드폰 만지작 거리기 10분정도로 시간 소비한건 물론이다.. ㅋㅋ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건 아마도 2시 40분경..... .ㅡㅡ;; 부끄럽네..
헌데 공부란게 참 이상한것이.. 하면 할 수록.. 잠이 오는 것 !
정말 왜 이러니.. 결국 4시 40분경.. 다시 침대에 꼬물꼬물 기어들어가서 다시 악몽을 꿨다.

K양이 나왔는데 얼마나 악몽이었는지 온몸에 땀이 났다.

Ps. 잠을 잘 때는 핸드폰을 끄고 자자!
K양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흥 일세다!
어디선가 잘먹고 잘살겠지.. 라고 생각할 뿐.. 그녀의 이기심에는 이제 두손두발 다 들었다.
다시 나를 찾아와도 전처럼 내 마음을 다주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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