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일요일

달콤한 휴식 중

어제부터 휴일 중!
날씨 장난 아니구나 ,,
어디 나가기도 싫어지는 햇빛임//

엄마가 쪄주신 옥수수 뜯으면서 주말 보내고 있네..
하지만 오늘 저녁...
아니 밤에 일본어 수업이 시작되겠지
아 이번엔 진짜 열심히 할거다
12월에는 꼭
이번과 같은 낭패는 없겠지..
8월에 시험이 또 다가오는데..
계획 좀 잘 세워서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짐다짐다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옥수수가 맛있는 0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데리고 간 임0띵
ㅋㅋㅋ
옥수수 먹넹
나보고 말랐다고 많이 먹어랜다
그래서 예전에 나 살찌는거 싫다고 했냐 뱃살 꼬집으면서 그랬냐 했더니
적당히 찌는건 좋지 하고 있넹
많이 피곤했을 텐데
그래도 와줘서 고마워 ^^
몇시간 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해.. 
근데 피곤하다고 난리 해놓고 어떻게 집에가서 축구봤니?????
ㅋㅋㅋ 이놈의 시키!!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피곤하지만

조금은 기대된다.
오늘 왠일로 못난이가 오는데!
하하
한달 넘어 보는 얼굴..
6월 4일엔가 보고
오늘 처음보네
ㅎㅎㅎ 휴가도 날짜도 다르고해서 볼 수도 없고.
짜증~~

움하하하하
합격하니까 이런것도 가능하고 좋구먼.?

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이젠

눈물도 안나오는거 보니 나 많이 놓았나봐
다행이지?

오래 기다린 심사

정말 오래기다렸던 심사.
중간에 여러일이 있어서 마음도 몸도 많이 지쳤지만 그래도 잘 해냈다.
토닥토닥.
대견해. 현진아, 잘했다.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저녁하늘.

예쁘다.
장마는 끝났나보다.
무척 덥지만 역시. 예뻐
어젠 맥주를 두캔 먹었다.
오늘은 그냥 자야지..
오늘은 잘해줘야지.
이쁜못난이 한테.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하루 하고 반남았다.

힘들다..........
몸이 물먹은 스폰지 마냥 축축 쳐져가지고.. 움직이는게 부담스럽다..
'-'
조금만 버티자.

-

우리 왜 항상 이렇게 서로에게 잔인할까
언젠가 우리 더 자란다면 이 온기가 전해질까 용서할 수 있게될까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바람이 좋은날씨네

이런 날에 회사에서 일하다니 ..ㅋ
아 이번주만!! 일하기 싫어서 기절.. 하기직전이다. 일하기 싫어ㅡㅇ흐러라라아아ㅓ어ㅓ어어어튜더어우나니

나에게 힘을!

수요일까지 제발 아픈데 없이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

** 어제 참고로 탁구를 해봤는데.. 아직 멀었다, 좌절 ㅠ_ㅠ
중간점검? 참나.. 아오.. 이렇게 제멋대로인 사람이랑 10월에 10만원을 걸었다, 내가. 내가 속이 없지. 내가 미친거야. 내가!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내가 좋아하는 시간

여름의 백미다. 이맛에 살지.. 여름밤 향기도 기가 막히고.
땀도 많이 나고. 음식도 잘 상하고. 지치지만 그것을 다 잊게하는 여름 경치.

보편적인 노래

브로코리 너마저 노래 좋네. 이제야 알았네 ;;

2012년 7월 19일 목요일

too busy

많이 바쁘다.
6일만 고생하면 된다는 일념으로..
요즘 정말 밥맛이 없다.
7월 초에 위경련으로 많이 앓은 이후로 식사양이 줄어들었다.
그때는 너무 아파서 못먹었지만,
줄어든 위는 조금만 많이 먹어도 체하는 아주 민감한 상태로 변해버렸다.
특히나 맵고 짠 음식은 아주 싫어한다. 위에서 받질 않으니 저절로 맛이 없다.
그래서 밍숭맹숭한 '에비맛도 아니고, 어메 맛도 아닌' 상태의 음식이 맛있다고 느끼는 경지에 와버렸다....

회사 점심은.
식당 여사님께서 청양고추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1주일에 1번씩 1kg 을 소비하신다.) 7월들어 나의 식판의 밥량은 급하강을 보였다. 초반에 아플 때는 약간매운맛 카레도 매운고통에 넘기질 못했었다. 맵다는건 정말 고통이다. 먹을 수가 없는데. 왜 못먹냐고 주변에서 보채기라도 하면 답답한 마음이 든다. 나도 먹고야 싶지만 받아들이질 못하니. 거식증 (매운맛과 짠맛에대한) 증상인가 라는 생각까지 왔다.

내가 일을 빨리 하는 기계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화요일까지는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지금은 눈도 잘 안떠지고 뜨면 파르르르르 하는 것이 느껴지고 머리도 잘 안돈다. 에구. 아직도 6일이나 남았는데 힘이든다.
여유를 갖자 라는 말도 위로가 되질 않는다. 사수는 옵션이다. *스트레스 주의보.

어젠 정말 잠을 못잤다. 심적 으로 여유가 없어서. 아마도 꿈에 시달렸다.
거기다 또다른 걱정거리가 하나 있어서.. 걱정하느라.. 아마도 이건 오지랖이다.

오늘은 술이라도 한잔 하고 자야겠다. 푹 자고 싶다. 푹.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2012년 7월 18일 수요일

점심시간

잠깐
2-30 분
산책길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소나무 향 맡으면서 (비오는날은 아주아주 짙은 향이 나고)
스트레칭 하고오면
점심시간 끝나지만
오후 작업을 맞이할 준비가 되는거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드디어 결정. 7월 25일.

심사가 있는 날이다. 첫심사.
첫심사라서 떨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처음인데 괜찮을껄? 이런 못된 마음도 든다.
그래도 확정되어서 정말 마음이 놓인다.

미움이 생긴다.
미움이 생겨.
미움이 자라네?
미움이 큰다.
에이.

또 투명인간 취급인가.
그때처럼 눈물은 안나오는거 보니까 나도 많이 접혔네. 폴더처럼 확 접히진 않았어도. 구부러지기 시작한것은 같아. 다행이지?
스트레스다. 그런데.. 스트레스여.


일이 짓누르는 무게감은 더해가는데 10일만 딱 눈감고 참으면 아 하루 갔으니까 9일만 눈 딱 감고 참으면 해결이 될까? 잘 풀려야지 해결이 되겠지 만약 잘못풀리면... 더 큰 곰이 내 등뒤에 딱 하고 있을거다..
헐.. 나쁜생각은 고만.

오랜만에 탁구하기 좋은 날씨다...
탁구치고 싶다.
바람도 좋고 석양도 좋은것 같고. 하지만 이번주는 참아야지.. 일본어도 못하는데.

지금 생각만 조금 정리하고 다시 일에 돌입해야지.. 내일은 오늘보다 더 일찍 나갈거다.
부장님과 함께 출근해야겠다.   헐.. ㅋㅋㅋ

쉬운일 같지만 해보면 어렵다. 못할것 같지만 시작하면 다된다. 쉽다고 너무 쉽게 보지말고 어렵다고 보고만 있지말아야한다. 쉽게 보이는 일도 신중히하고 곤란한 일도 할수있다는 신념을 가질 때 매사에 성공할 수 있다. - 채근담.

그래.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인것 같다.

그 件 따위는 잊자. 잊는게 가장 좋을거야.
그래도.. 속상하고.. 씁쓸한건.. 진짜 그런다...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회장님 출두

회장님 비롯 사장님 가족들이 출두 하신다고 해서 긴장이 조금 됐는데.
한 25분 있다가 가셨다.
허무하구만..
괜히 너무 긴장했나보다.
근데 25일 件 은.. 정말 긴장 된다.
앞으로 열흘 정도 힘들겠구나. 그래도 정해져버려서 오히려 속이 편하다.
아쉬운건 오빠 생일에 맞춰서 못쉰다는거.
힝.
아쉬워. ㅠ_ㅠ

2012년 7월 11일 수요일

비온다

그렇지...

장마가 장마 다워야지~

昨日の事件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신나게 쳤다. 그런데 조금 기분이 상한일도 있었다.
탁구 연습하는 아저씨 한분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바닥에서 신발과 탁구장 바닥의 마찰음이 계속 생기는 것이다. 아오.. 좀 땀을 닦고 연습을 하시지.. 왜저래. 그럼에도 나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 나갔다. 막판에 조금 밀렸지만.. 공격적이야.. 흐규흐규 무서워.. ㅠ_ㅠ
덕현님이 공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무섭다. 아오 그 쪼꼬마한 공이 눈앞으로 속도를 내면서 오면..... 하지만 10월의 대회(물론 단 두사람간의 아주 소박한 대회지만, 10만원이 걸려있다는.)를 생각하면 무서워하면 안되겠지?
또 월권 끊어야 하는 날이 다가온다. 돈 내는 건 왜 이렇게 빨리 다가오는건지.

USB 는 잃어버려서 공인인증서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무소유의 삶을 살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또 USB 를 사는일은 없을 것 같고.
-Naver 의 N 드라이브나, Daum 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려고 작정했다.

3.6.9 의 시기가 도래했다.
회사생활 6개월 째.
알게모르게 짜증이 나고 막 그런다. 집에도 한번 입었던 옷에서 곰팡내 나는것 같고 .. 제습기도 사야하고. 살것도 많은데 월급은 만족스럽지 않은 것 같고. 언제 이렇게 욕심이 나기 시작했나. 언제부터 따지기 시작했는지 알수도 없다.
이것을 극복해야할 텐데.
자꾸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만 상상되고
사실 우중중한 날씨도 좋지만.. 그래도 이탈리아의 따뜻한 그것에 비할길이 있나.

'識' 이라는게
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구나 싶다.
유식하면 멋져보이고, 품격이 더해 보이는 이치 처럼, 무식하면 정나미가 떨어지는 그런 감정의 변화를 겪었다. 더불어 나도 유식 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
편협이라는 건 정말 무서운거니까. 세상의 모든것을 아우르는 길은 얼마나 어려운일인가.

일단 신문을 읽어야겠다.
신문이라는 건 식탁 닦기 귀찮을 때 식탁보 대신 이용하는 키친타올 대용 정도로 생각하는데 말이지.. 글자가 너무 많어, 머리아프다고. 잡지로 전향할까. 아빠가 나 신문읽을 때 그 신문을 발로만 밟지 않는다면 실행가능한 일이다.

좋아하는 것만 너무 좋아하지 않기.
난 편식도 심하고, 좋아하는 것만 너무 좋아하는 몹쓸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없애야만 더 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결론. 싫은것도 맛봐야하고.. 경험을 늘여야지 받아들이는 그릇도 넓어지겠지. 예전엔 사람의 심리에 대해 그렇게 궁금했지만 내 심리 하나 조절하기 버겁다. 어른이 되면서 새로운 것 중 하나가 오지랖의 귀재였는데 나의 관한 것이 아니라면 신경을 끊어버리는 극단적인 모습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참 무섭다. 이런식으로 세상과 내가 단절되는 것이지. 겉으로는 아닌척 하면서. 적당한 선을 핑계로 내 세계만을 구축하는것.. 무섭다. 그렇게 되는건 싫은데.

말하는대로.
비가 쪼끔쪼끔씩 오길래 "와, 무슨 비가 저렇게 내리냐? 올려면 확 와버리던가." 라고 했는데 말 뱉은지 1분안에 갑자기 스콜 같이 쏟아졌다. 후덜덜...
다음번에 로또 살 때 꼭 외쳐야겠다. " 로또 되려면 1등정도는 해야지."
ㅋㅋㅋ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배가 거의 나았다

급성위염때문에 배가 많이 아팠는데
일주일 동안 많이 못먹었다.
덕분에 몸무게는 46k
언제 이렇게 되겠나.

기운이 없어 아픈건 별로다.

아픈 만큼 성숙해 졌겠지?

2012년 7월 9일 월요일

주말과, 포기할 것들

USB
포기했다.
안나온다. 청소해도 안나온다.
그리고 .
어떤 것 도.
나한테 중요했던 것도..(일요일밤 완벽히 확정 되었지만.)


주말
DVD 시청으로 훅 갔다. 2시간 모니터만 줄창 바라보면 시간이 자동으로 흐른다는게 신기함.
이래서 TV 를 바보 상자라고 하는 것인가...

* 500일의 썸머 괜찮았다.
중간에 사랑에 대해 남자 주인공을 비롯해 친구 2명이 의견을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남자주인공이 뭔가 말을 하려다가 머뭇하는게 마음에 남았다.
나도 아직 잘 모르겠거든.

막상 인터뷰하게 된다면 다른 친구들처럼 두세마디로 정리될 것은 아닌것 같아.

그리고,
편집도 제법 이었다.
특히 기대, 현실 이라고 나뉜부분
사랑이 끝났을 때 세상이 잿빛으로 변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랄지..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재미있었다.

* 이별후애
Break up
이건 별로.
조금 참고 봤으면 괜찮았을라나?
보다 말았다. 싸움의 장면들이 보는 중에 내가 지치더라.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 생각보다 엄청엄청 재미있었다.
단순히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이라기 보다 심오한 뜻이 숨겨져있는 느낌.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이전에도 '귀를 기울이면', '키키','이웃집토토로','고양이의 보은' 등등 봤지만..
가장 또또또 보고싶어!! 라는 느낌을 안겨주었어.

아마 함께 본 사람이 있어서일까나.
야키소바를 먹으면서 보니까 더욱 재미있었나?
또 보고싶어


* 도쿄소나타
음..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너무 현실적이라서.
차라리 모르고 있으면 더 좋을 진실들이 있다.
정말로.

2012년 7월 6일 금요일

뒷모습


뒷모습 김동률 노래가 생각나네.
여러 생각의 파편이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데
쉽사리 정리가 되질않는다.

정리해보자면
1번.
도대체
내 USB 들 은 어디서 있는걸까
나의 개인 정보는 어쩔것이며 .... ㅠ_ㅠ
자료들은 어떻게 하지...
백업은 물론 하지 않았다. 젠장

미치겠구만

2번.
청소
아오. 청소가 이렇게 귀찮은 것인지 진작부터 알았으면 인간으로 태어났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확 부끄러워지네
아무튼.. 청소해놓으면 3일이면 다시 원상태. 아이고. 두야~
청소하면 USB 가 어디서 꾸역꾸역 하고 나올 자그마한 기대를 품고 오늘 해볼란다.

3번.
감정청소
날씨탓인건지. 이상한 헤묵은 감정이 너덜너덜 되어 나를 귀찮게 하고있음.
얼른 이것도 다 해치워버릴테다.

4번.
생각청소
머리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
바다가서 머리 비우고 싶다.
그런데.. 그제 였지.. 주차하다가 엄마차와 아빠차를 함께 긁히기 신공발휘하야...
다시는 나에게 차키 주지 않겠다고 .. 다짐하는 눈빛이 보였음... 스쳤음..
말은 괜찮으시다고 했지만.. 씁쓸한 말투.....
휴..

버스타고 가면 되지 뭐 ㅋ
별거냐 ㅋ

아무튼.. 뒷모습 에서 시작하여 4번까지 정리
주말이다 앙 너무 좋아~~
ㄲ ㅑ~~

500일의 썸머

볼 예정임!
음하하하하

기대기대기대
너무 늦게 보는거징..

2012년 7월 5일 목요일

지나갈거야

시간은 그렇게 흐르니까 [!]
지나갈거야 그냥 내버려 두자

2012년 7월 4일 수요일

그날의 말들이 떠올라

왜 좋았던 말보다
나쁜 말이 더 기억에 남는걸까


흠냐

일하자, 일해.


2012년 7월 3일 화요일

맘이 좀 편해짐

언제까지 이 평화가 계속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좀 편해졌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

그래도
만약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이렇게 하는게 후련한 방편이었을거야.

속은 쓰리고 미식미식 하지만.
마음은 편해졌어

의식 같은건가
참나..

그래도,
후 련 해 !
물론 부모님껜 완전 죄송하지만

2012년 7월 2일 월요일

까치리


                             2012.04.18                                                      2012.07.02